2021.11.20
211120

아직도 내인생마지막수능이 끗난게믿기지않는. 2일째
오늘도 6시에 눈이떠졌지만 대가리한대퍽치고 다시 딥슬립햇다.


오전에 진짜 자습실정리찐막최종본. 을 하러 다시대치동을갓다
퀀텀관에 진짜 폐지 대박이더라
다신오지않을것이다 정시상담빼고.

지금시간 5시23분
약속시간 6시.
나 각잡고 술마시는거 진짜처음이라 좀 떨린다
내가 살아잇길 바라는중


나 주량..쫌 마니쓰레기일각인데.. 진짜떨려
마시다가 뒤지면어떡해? 어머 이런고민하니까 나 갓 성인된애새끼같다

오늘 아침에 삼계탕을 먹고 점심엔 걍 라면끓여먹엇다
식곤증오져서 바로 낮잠 2시간자니깐 속이안좋다 헐 이거 술마시다가 토하면어떡해?

일단 월요일부터 피아노를 다니기로했고 화요일에 피티상담을 받으러갈것같고
언제부터시작하는지는 모르겟지만 경희대근처?에 영어회화학원을 다닐것같다
이거 세개안하면 엄마가 짐싸서 내쫓아버린댔음.


나 사쿠라 졸콘 블루레이..사려고했는데.. 돈이잇긴잇거든?
근데 엄마가 폰바꾸고싶으면 니가 돈을모아라..그럼 보태주겟다..고하심..
아 ㅅㅂ 어카지..갖고싶긴한데..
나 지금폰 개쓰레기허벌돼서 4시간이면 배터리가 다닳아ㅠ
그리고.. 새폰이너무갖고시퍼 이거 고3 6모친날 바꾼거임 아직도 기억나 그땐내가 현역으로갈줄알앗지~ㅋㅋ

앗 곧 나가야됨 혹시 내일 일기가 올라오지않는다면 술배틀뜨다가 패배한거임 제발 살아만잇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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