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7
210707

ㅇ앗.. 개배불러. 오늘 아점저 다 거하게먹었어..


아침. 고기. 맛있다. 한덩이 다먹음. 멜론도 야무지게 해치움
밥은.. 두그릇먹은게 아니라 큰그릇에서 내몫만 옮겨담은거야..


점심. 에그인헬이랑 삼겹살 짱맛. 다먹음


저녁. 싹싹 비움. 데박마싯어.

나..쌉돼지새끼라 더빼야하는데.. 일단 수험생이니까 처먹을래.
앗 내일 자습실가는길에 아이스크림사먹기로햇는데.. 이틀정돈 ㄱㅊ겟지??
아무튼 강대밥 너무 내입맛에맞아서 빡치고 행복함.
내일 피스타치오먹을까 민트초코먹을까 그린티먹을까 아이스크림 너무 오랜만이라 짱설레!!!!! 원래 극강의 녹차러버였는데 민초랑 피스타치오.. 고딩때 갑자기스며들어서 처돌이됐음 아마 피스타치오먹을거가태 딱기다려 내일 존나핥아줌.

오늘은.. 조아하는수업들이 많은날.. 김범준쌤과 정병호쌤..너무좋아
수업듣다보면 나도 수학개잘하는느낌임 근데시발 문제를 내가 풀면.. 아 뭐가문제냐고 아 개빡쳐진짜.


아시발 나진짜 오늘도 영업 함만하고감
데뷔못하면 죽는병걸림
봐줘
이거안본사람이랑 겸상안함
그래서 내가 맨날 밥 혼자먹잖아 이씨 발..
아니.. 진짜 내가 이렇게까지 영업안한다니까?
아니 제발 나랑 청려얘기하자나랑브이틱테스타얘ㅐ기하자
ㅆㅂ아주그냥.. 과몰입오짐 나도데한민국갈래
이렇게 매일 영업하면.. 한명은 궁금해서라도보지않을까?
한명만 걸려들어라제발...

앗..오늘 산책하려했는데.. 비오고잇네.. 어차피 배아파서.. 못하긴하겟다..
아니다 이정도 비면 그래도 걷는덴 무리없으려나...

오늘도 김범준쌤 숙제만 조졌더니..자습시간이 다 날라가잇엇어..
나 약간 뭔가 문제에 집합으로 정의됐다든가 그런거 개못하는듯.


나 최근에 시킨거없는데.. 문자왓길래 헐머지?!?! 두근두근햇는데..
동생 인강교재를 내 메가 아이디로 시켰다는걸 방금깨닫고 .. 실망함
뭔가 내가 시켜놓고 까먹은게 있는줄알앗지.
과소비하고싶어 쓸모없는거 사고싶어 아이패드 잘 안들고다니지만 예쁜아이패드 파우치를 산다든가 하는.
비즈팔찌도..


지잴은.. 천사애요 반박할새끼잇냐? 잇냐구.
살앙헤.. 지젤은.. 천사고.. 카리나는..신이에요.. 에스파는. 개짱이애요.

요즘진짜 집중력개쓰레기.
앗 쓰구잇엇더니 비가 그친..거같네 산책각?

... 2부제수업... 안된다진짜 나 ㄹㅇ 걍.. 집중력디짐.. 지금도이런데......
걍 약간 뭐라하지? 생각이 붕떠잇는느낌임 매일그래.

오늘.. 진통제먹구 자기!!!! ㄹㅇ루..

약간 예전엔 불성실한 재능충이.. 되고싶었는데
요즘은 걍 그거는.. 포기햇구 성실한 인간이..되고싶어.. 성실이짱이다......
어케그러지.. 자습실 내 앞사람진짜 정말개열심히하셔..존나멋짐.. 나도 따라하고싶은데.. 그.. 체력이안돼요 작년엔 그래두 어케어케 해봤을거같은데 올해는.. 디져가는중.


그 쌤들이 작년에 s2다녓던. 사람들 얘기를 꽤 하신단말이야.. 그때마다 기분이 묘해.
올해 2월말 재종 개강하고.. 나는 1달 늦게.. 3월말에 들어갓단말이야
그때 약간 막 폰쓰다 걸리는분들 많고 지각많고..그래서 쌤이약간.. 빡쳐계셔서... 조례를 오래 하시고 막.. 폰하고 지각많이하는사람중에 수능잘본사람없다고 작년엔 분위기안이랬는데 올해는 정말 왜이러냐고.. 이랬단말이야.. 그때 갑자기.. 나를 ㅅㅂ 쳐다보시더니..
@@야 내가 너에대해 말해도되니?? 이러시는거임.. 아니 그렇게말하시면 제가 아니요..라고 말하기가 .. 그렇잖아 그래서 걍 고개끄덕엿는데....
저친구가 작년에 우리반이었는데 설대갔는데 더 높은목표를 위해(...) 다시 왔다 @@야 작년엔 반분위기안이랫지??? 일케.. 말하셧는데..
어머.. 그.. 재종 첫주만에 내가 삼수생인걸.. 글케공개적으루.. 앗...
머 내가쩜 구석에앉아잇어서 나ㄹ 본사람이 잇을거같진않은데..그래도 그때너무당황스러웧서.

요즘도 작년에 반에서 누구 잘갓고누구못갓규 이런얘기를 하면.. 아.. 난 여기 또잇는데..하고 자괴감오져.. 걍 최대한..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척. 올해가 처음인척.

그러고보니.. 그 작년에 학원다니면서 낯이 익은..사람들이잇는데 왜 대치동에서..계속..뵙고잇지..? 이번달만 ㄹㅇ 4명넘게봤어.. 화이팅.....



나..내년엔 입시판진짜탈출할게 .. 장수생 너무존경스러워 이짓을 어케 오래함 ㅆㅃ 아주그냥 자존감탈탈털린 우울충되는중 하지만 이겨낸다
그니까 나랑 데뷔못하면죽는병 읽어줄사람.
나진짜 내가 조아하능거 생길때마다 주변에 영업존나하는데.. 아무도 영업안당함. 근데나는 친구들이 아이돌이나.. 다른거 영업할때마다.. 잘넘어가서 망태기에 조아하는거 하나씩 추가되고.. 나만 걍 좋아하는거 신더미인 잡덕새끼되는거임ㅡㅡ
그니까나랑데뷔못봐줘.. 진짜 몇주째 집요하게 봐달라고하는데


2주전에 이래놓고 아직도 안봐주는중
제발 보라고

먼가 분명..더 쓸말이잇엇던거같거든???
근데지금 배가너무아파서 걍 폰놓고 멍때리구시픔.
... 나오늘 2교시끗나구한번 점심시간에한번 6교시끗나구한번 일케 낮잠잣는데.. 와 진짜 약간 몸에 힘이 풀리면서 중력이..세지는느낌을 경험함
걍 존나게 깊게잤다는뜻

아맞아 어제 친구가 임정환..?쌤..? 그분 유튜브에 썰 존나웃기다고 제발보라고했는데 나중에볼거임 자습시간에 인강인척 볼까? 했는데 웃참실패할거라길래 걍 혼자볼게..

진짜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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