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5
211125

씨발 디지겟다
일단오늘

고양이가 귀여우니 보고가세요
오늘도 6시반정도에 눈이떠졌어요!

그리고 어제 내 좆같은 체지방률을보고
이건안되겟다싶어서 한강산책조짐

얘 어제도 딱 저자리에서 고독을 즐기고잇던데 오늘두 잇더라
괜시리 반가운마음에 한컷 찍어봄

11시반에 갬지랑 카공하기로햇엇믄데.. 내가 도서관들러서 책빌리고 그러느라 늦음
나미야잡화점의 기적이랑 박완서 단편집? 을 빌렷어요
스벅에서 나목 읽음 재밋더라..

자허블 저거 친구가 깊티준거 써봐서 첨먹어봤는데 세상에 존나맛있어
암튼 이게 점심이었음

글케 독서하고 수다떨고 하다가
학원알바가기전에 배고파져서

샌드위치 하나더먹음 샌드위치짱맛.
글케 두근대는마음으로 학원을갔긔.
난 오늘 약간 걍 관찰자..? 이런느낌으로 가는줄알앗는데
아니더라.
일 존나게시키더라.
이정도에 시급 1.1? 뒤도안돌아보고 2월에 탈출한다.
암튼 전임자분이랑 대강 얘기도하고.. 씨발 왜 혼자탈출하세요
근데 애들 가르치는거 은근재밌음
그리고... 개당황스러웠던거
내가 문제 하나 설명하다가 씨발 이거뭐지? 햇음 존나 어버버함
걔는 날 좃병신새끼로봤겠지?
미안하다 중학수학은 진짜 오랜만이라

아무튼 내일 사촌동생 시범과외에 약간 자신감이생겼어
진짜 2월까지만하고 합격증받고 과외만할거임 씨발.. 학원은 진짜아니야.
다음주에 나 면접본 다른학원 붙으면 어떡함? 거긴 시급 1.0인데 여기보다 더 빡셀삘이었어..
후씨발.. 걍 미친척하고 돈에미친새끼로 살아볼게...


이게 은근히 빡세네요
얼마나빡세냐면 지금 진이빠져서 데못죽 읽을힘도없음..
배고픈데.. 걍 살빼야지..

고속성장 다시왓는데 냥의가 연초에서 노랑됐대씨발..
강대쌤은 인설의는 웬만하면 안정이랫는데.. 모르겟다씨발 생투개씹놈아
아오 생명과학2 하지마세요
그냥 하지말라면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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