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5
210605

어제 저녁부터 힐링 제대루햇다..
내일부터 진짜루 다시달림‼️‼️‼️‼️‼️

어제 밤에 혜지니랑 산책하다가 너무 뭐가먹고시퍼서 제로콜라랑 나랑드사이다 호로록 먹음.. 저거.. 약간 맛이.. 애매함 먹으니깐 식욕ㄹ없러져서 조앗음 뭐 먹고싶으면 저거 먹어야지~~


하하호호하면서 먹다가 갬디한테서 디엠이와ㅛ다. 자기 도여니랑 같이잇으니 만날래? 하는 디엠.. 내일아침자습을 너무 하기시럿던 나는 당장 오케이햇고.. 그러케 오랜만에 네명이서만낫다...

만나서 과자까고 수다떨기.. 앗물론 나는 제로콜라 때문에 속 더부룩해서 안머것음 짱행복햇음 분명 고닥교 졸업하고 여행가기로햇엇는데 내 입시가 길어지는 바람에..
내년에 가자..우리모두 끗내구.. 진짜.. 펜션빌려서 놀고십따.
바람부는데 먼 한강인줄.. 감자알칩 날라갓어. 어머 매점존나게갓던기억난다 내일도치즈 개맛잇엇는데... 아진짜 고딩으로 한번만 더살고싶어요


진심 쌉추억 고닥교 끗나고 야자째고 다이소들럿다가 집까지 걸어가서 침대로 바로가는.. 그때기억이나.. 눈물이나.. 언제 내가 이러케댓을까??? 나 교복입고시퍼 약간 나만 고닥생에 머물러잇는느낌? 성인이 됐다는게 아직 실감이 안나 난 아직.. 애새낀데.. 쫌..슬픔....

그렇게 어제 한시에 집에 들어가버렷고.. 가족 다 자고잇엇는데 내가 내방불켜니까 엄마가 되게 무서운목소리로 몇신데 지금들어와. 이러심 으 오랜만에.. 소름돋앗어 사쿠라 포카 까서 콜렉트북에 집어넣고 코로나 진단키트 해밧음 싱기해... 이건 굳이 코 깊숙하게 안넣어도 되더라 기술짱임
잠이안와서 리디북스 들어가서   결국 웹소설결제하고 보다가 3시가댓어..
에휴 낼 11시쯤 일어나서 오후자습부터 하러가야지. 하고 다짐하고 잠든 나.
2시에일어났고..

고등학교 앞 카페에서 카공약속을 잡았다..!
내가 자습실에 필통 아이패드 책 다놓고다녀서 샤프한자루 들고 서점에서 마더텅 사가서 카페에 앉아서 폰을하며 겸디를 기다렷음.
5시쯤.. 겸디가 왓구.. 나는 마더텅을 펴놓고.. 걔는 인강화면을 켜놓고.. 2시간동안 신나게 수다를 떨엇다..... 도여니는 시험때문에 발등에 불떨어졌는지 안왓고 혜지니오고 수다 쫌만 더떨다가.. 저녁먹으러감........


여기쪽 첨와보는데 진짜 살기조와보이더라.. 그 택배거부? 그거빼고..
암튼 오늘 하늘좋고 햇빛좋고 기분좋고〰️
먼가 신도시느낌.. 사람없는 한적한 강남느낌...


냉모밀 넘 먹구시펏음 튀김까지 다먹엇어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이정도는...오늘 아침도 안먹엇으니 괜찮지않을까? 하는 그런생각.
너무배불러 죽어

저녁먹고.. 카공하러 가기로햇는데 나는 때려죽어도 안할삘이라서 혼자 걸어서 집왓어.. 걍.. 오늘은 쉬는날루 할레.
너무 재밋엇다... 어휴 내년엔 진짜 자유로운 대학생될거임. 자습실말고 카페에서 공부하는.. 머찐 의대생...



약간 고등학교 등교길느낌이 너무 그리워서 찍어봤음...
수능접수하러 또가겟지? 다닐때는 쌤들진심 ㅂㄹ 안조앗는데 졸업하니깐 갑자기 보고싶어.... 누가보면 쌤이랑 개친햇던ㄴ 학생인줄
고등학교때 왤케 공부를안햇을까? 아니 하긴햇는데 너무 애매하게햇어 할거면 존나게해서 현역으로 잘가든가 아님 아예 놀다가 재수삼수하든가.. 이랬으면 더 조앗을거가튼데.....

집오니까 엄마가 브라우니사다놧음ㅡㅡ 아 안먹어요 냉모밀 먹어서 너무배불러

머 수험생이 매일 공부만할수는업자나〰️〰️ 이런날두 잇는거지
내일부터 짱멋진인간이 되기위해 다시 화이팅~
내일은 꼭 자전거탄다.. 오늘 많이걷긴햇지만.. 좀.. 양심없이먹엇어.




'insae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607  (0) 2021.06.07
210606  (0) 2021.06.06
210604  (0) 2021.06.04
210603  (0) 2021.06.03
210602  (0)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