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210607

내일꼭!!!! 겉옷 챙기기
오늘 ㅅㅂ 반팔에 얇은 긴바지입고갓다가 추워디지는줄알앗다.
그래서 담요두르고잇엇더니.. 너무.. 포근해서 잠이오더라...
진짜 맨앞자린데.. 그.. 죄송합니다..
아 요즘 가디건이 너무 사고싶음. 쉬는시간마다 악세사리랑 가디건 보는중이야...
요즘..신기한거. 저번주에 꽤 많이먹엇는데 몸무게가 계속 줄더라? 어머.. 신기함 그래서 혹시 저울이 고장난게 아닐까 싶어서 평평한바닥 찾아가면서 5번 다시쟀어. 고장난건 아닌거같앗음〰️ 11키로빼고 지금 몸이라고 하면 헐.. 그전엔 얼마나 돼지새끼엿던거야..? 싶을듯.. ㅎ.. 아직도 뺄살이 너무많아.. 내가꼭.. 올해말에 원하는 체형이 되어서.. 원하는옷을입고.. 원하는 대학에 다닐거야.... 생각만해도기쁨


오늘저녁. 존맛. 후.... 열심히먹엇다.. 점심도 뭐나왓엇지? 암튼 너무맛잇어......... 밥먹는낙으로 살아....

어제 10시반에 침대에 누웠는데 12시에 잠깐 깨고 다시 얕게 자다가 3시에 눈떴는데 다시 못자서.. 그대로 학원을 갔어.... 쉬는시간마다 진짜 꼬박꼬박잤음. 수험생 맞냐고..
아니 요즘 ㄹㅇ현타오는게.. 나는 3년째 수험생인데 나보다 어린.. 파릇파릇 재수생/현역이 존나게 잘하는거보면.. 난 씨발 여태까지 뭘한걸까?? 하는생각이 너무많이들어.. 아니 남들 신경쓰지말고 나만의 길을 가라‼️ 이러잖아 보통.. 근데 그걸 어떻게해? 일단 수능부터가 상대평가인데 남들신경을 안쓸수가있나?? 아무튼 오늘도 열등감 극복하는법은 깨닫지 못했어.. 열등감을.. 극복하려면.. 열등해지지않으면 될텐데 그게 쉽냐고..
그래도 일단 나만의 장점들이 있겠지.. 하면서 어떻게든 밝게.. 꽃밭대가리로 살아가보려는중..

담임쌤한테 6모 몇등인지 물어보고싶은데 너무 무서워 반에서 20등 이지랄할거같거든... 왜이렇게 잘하는사람들이 많을까? 나도.. 언젠간 오지는 사람이 될수..잇..겟지?

갑자기 다 아문줄알앗던 오른쪽귀 피어싱에서.. 진물이 나기시작햇음.. 시발 왼쪽귀는 아직 안아물어서 이어폰 못끼는데 오른쪽까지 이러면 저는 노래를 어떻게 들어야하나요... 에어팟사구십따!!!!

오늘 아빠한테 책값받아서 새기분 문학 미적 드릴 이해원모의고사 uaa 그거 다 삿어.. 진심.. 정말 죄책감듦... 아니 나 수능 백분위 딱 1만 더 높았어도.. 자습실 비용까지 면제인데 내가 그 1퍼가 모자라서 자습실비용 몇십만원을 내구잇어.. 그거 결제할때마다 진심 눈물남...
진짜.. 나는 나중에 엄마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있어?!?! 이지랄 못함.. 절대안됨.. 처받아먹은게 너무많음.. 사랑해요.. 효녀가 될게요..

효녀가되려면 일단.. 대학을 잘가면 되지않을까?
나 현역수능 개처망하고 생각없이살때.. 엄마가 그때 난 네가 지방 끝자락 아무 대학이나 가도 등록금 내주고 응원할거라구 햇었어서 엄마는.. 학벌에 별 관심이업구나.. 이런 생각했었는데 나 올해 대학합격하니까 나보다 더 들떠서 야 니가 서울대인걸 어떻게 티안내고 자랑할수있을지 고민하자고 하시더라〰️ 아빠는.. 개조아하시고.. 아니근데.. 엄마아빠가 더 대학잘갓잖아요..아니.. 어쨌든 올해 동생 고닥교입시도 잘 돼서.. 엄마가 작년에비해 되게.. 웃고다녀서 조음.. 내년엔 진짜 씹간지 존나멋진대학갈게엄마....
어머 오늘진짜 아무말이다.. 아까 책값달라고 한게 너무.. 마음에남아잇음.. 휴 씨발 왤케비싸


뭘 더 써여할지모르겟네 다쓴거같진않은데.. 생각이안나 사쿠라사진으루 끗냄❤ 낼두 화이팅〰️〰️

'insae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609  (0) 2021.06.09
210608  (0) 2021.06.08
210606  (0) 2021.06.06
210605  (0) 2021.06.05
210604  (0) 2021.06.04